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대상자 '50.1%'... 126만2,272명 신청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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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대상자 '50.1%'... 126만2,272명 신청완료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1.10.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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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연도 홀짝제 접수 4일 동안 신청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출생연도 관계없이 온라인/ 12일부터는 현장신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는 10월 1일 부터 시작한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가 시작 4일 만에 126만2,272명의 대상자가 신청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신청대상 도민 252만598명의 50.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재난기본소득을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신청한 인원은 21만1,104명,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105만1,168명이다.

시·군별 신청자는 ▲수원시 15만6,713명 ▲용인시 15만3,643명 ▲고양시 10만5,253명 ▲ 성남시 13만5,796명 순으로 신청했으며,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 59.1% △수원시 59.0% △ 용인시 52.6% △오산시 52.3% 순으로 집계됐다.

도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홀짝제를 적용해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에 1일과 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도민이, 2일과 4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했다.

10월 5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 온라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3개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신청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 후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유효한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신청은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기지역화폐카드나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군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3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하다.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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