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연장접전끝에 KLPGA 프로데뷔 첫승을 거뒀다.
송가은은 3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CC(파7/648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이민지(25·하나금융그룹)를 연장전에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가은은 이날 4언더파 68타, 최종집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1위에 올라 이민지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송가은은 대회 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 신인상을 꼭 수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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