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 완료 후 착공
㈜디본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윤, 기본 및 실시설계권 부여
계양구 갈현동 80-2번지 지상 5층, 연면적 2,973㎡ 규모 2024년 건립
㈜디본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윤, 기본 및 실시설계권 부여
계양구 갈현동 80-2번지 지상 5층, 연면적 2,973㎡ 규모 2024년 건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인천시는 지난 6~8월까지 설계공모전에는 총 7개 작품이 접수,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디본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윤이 공동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당선작은 치매전문 시설의 특성에 맞게 치유환경을 조성하려는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디본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윤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계양구 갈현동 80-2번지에 지상 5층, 연면적 2,973㎡ 규모의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사업은 총 15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규모 생활단위 공간의 치매전담실 8실(1실 당 12인 사용)과 프로그램실·사무실·목욕실·요양보호사실·식당 등으로 조성되며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 완료 후 착공할 계획이다.
정형섭 건강체육국장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건립되면 치료 및 돌봄에 이르는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