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설계공모...대우.디엘.신동아건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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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설계공모...대우.디엘.신동아건설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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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서 10월 중 토지 매매계약 체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에 대우건설, 디엘건설, 신동아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특별설계공급 공모에 각 AA28BL(3개), AA29BL(2개), AA32BL(3개) 컨소시엄이 접수했으며 당선자로 AA28BL은 대우건설, AA29BL은 디엘건설, AA32BL은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AA28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건설, 경화건설, 위성도시건설, 장형기업 등이, AA29의 디엘건설 컨소시엄은 한양, 경우종합건설, 풍창건설, 도담개발, 트리플아이앤디 등이, AA32의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 삼정하우징, 선두종합건설, 대홍건설 등이 함께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컨소시엄은 9월에서 10월 중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설계공모시 중소기업 참여업체 수에 따라 최대 30점 가점을 부여하도록 조치했으며 인천지역 업체도 컨소시엄을 통해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같은 평가방법으로 중소기업 업체를 선정한 만큼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는 인천도시공사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용지매각형 설계공모”라며 “향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통한 우수업체 선정으로 인천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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