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500억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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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500억원 추가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9.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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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
인천신보 각 지점 방문 또는 인천신보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최근 계속된 거리두기 연장 조치로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추석명절을 앞두고 500억 원을 긴급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융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 피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인천시가 대출이자를 직접 부담해 1년 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상환은 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 방식으로 첫 1년 동안은 원리금 상환부담은 없으며, 분할상환 기간에도 연 1%대 초저금리를 계속 지원한다. 보증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접수는 자금 한도 소진시까지이며, 신청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 인천신보 각 지점에 방문하거나 인천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사서류를 대폭 간소화하고, 한도심사 문턱을 낮춰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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