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교수.전문가 등 849명, 이낙연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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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교수.전문가 등 849명, 이낙연 지지 선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9.0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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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낙연 의원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부산의 친노·친문 교수와 학계 대표, 의료인, 상공인 등 각계 인사들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부산 지역 대학교수와 의사 등 전문지식인 145명과 시민단체 대표 및 기업인 등 총 849명은 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통합을 이끌 적임자는 이낙연 후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지지 선언에는 이운철 해양대 부총장, 강경태 前21세기정치학회 회장, 이처문 前국제신문 사장, 김홍수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교육문화비서관, 장용훈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박세규 前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 나종만 前오륙도 연구소장, 이상영 삼익예능 대표 등 재계 대표와 방영식 목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이 후보가 정치권에서 보기 드문 진정성과 책임 의식을 가진 후보라는 것을 널리 알려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를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정책을 계승할 적임자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가져 국민통합을 이룰 후보 ▲5선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최장수 국무총리, 여당 당 대표 등을 역임한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진 후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통령선거 본선에서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이 후보야 말로 상대가 공격하기에 가장 어려운 후보일 것”이라며 “과거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막판 대역전승을 이끌어냈던 이 후보의 저력이 이번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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