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도림고등학교 이전 부지에 청소년복합문센터가 조성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창지구로 이전한 도림고등학교 이전 부지 도림동 562-3에 문화‧체육‧예술 등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청소년수련시설이 들어선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전용 공연장 ▲각종 동아리 연습실 ▲실내체육관 ▲4차 산업존 등으로 구성되며, 본관과 별관, 지상 5층, 연면적 8,378㎡ 규모로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191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공사건축기획용역, 2023년 설계용역, 2024년 공사용역 등을 거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계로 인한 공백 기간에는 관내에서 임시 이전할 부지를 찾고 있는 남동경찰서 임시청사로 내년 5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활용,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9월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이행하고, 10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 시설결정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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