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 대한민국의 내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거점도시는 이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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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 대한민국의 내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거점도시는 이 곳에"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9.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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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부겸 국무총리 일행을 비롯한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 송도 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김부겸 국무총리 일행을 비롯한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 송도 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곳이 대한민국의 내일입니다. 기회가 왔습니다. 인천은 미래를 잡겠습니다"

지난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박남춘 인천시장이 강조한 말이다.

박 시장은 4일 SNS를 통해서도 "김부겸 총리께서 송도에 오셨다. 총리께 딱 한 마디로 송도를 소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인천은 현재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을 맡았고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생산이 가능한 제4공장 건축 중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유일하게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받은 국내기업 셀트리온이 입주해 있다.

또, 최근 본격화하기 시작한 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건립사업과 시너지를 더욱 높일 K-바이오 랩허브도 유치한 상태이며, 10여 년간 방치돼 있다가 벤처와 스타트업의 요람, 스타트업파크로 재탄생한 투모로우시티까지 주둔해 있다.

코로나19 백신 생산현장 간담회.

박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미래도시라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평가에 걸 맞는 이곳이 바로 인천 송도"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이들을 지원할 기관, 연구소, 대학, 그리고 인재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총리께 인천을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거점도시 조성을 건의드렸다. 정부의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곳. 바로 인천이라는 것을 오늘 보고 느끼셨으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총리의 이번 송도 방문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현장을 시찰하고 입주기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하는 등 경영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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