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추석명절 24시간 통관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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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추석명절 24시간 통관체제 유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9.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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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24일까지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 시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오는 6~24일까지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인천세관은 추석 성수품과 해외직구 자가사용 물품의 원활한 통관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제수용품 및 농.축.수산물이 우선적으로 통관이 되도록 지원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자가사용 해외직구 특송물품이 신속하게 통관 될 수 있도록 심야와 휴일을 포함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연휴 중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해 수출기업의 과태료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다만 국민건강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성분 함유 해외직구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검사를 통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 수출입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3~17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환급업무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해 환급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환급 결정 당일에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한편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4시 이후에 환급이 결정된 경우에는 다음날 평일 오전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능하 인천세관장은 “추석명절 중에도 24시간 상시통관체제 유지 등 특별지원대책을 통해 기업의 수출입 통관 및 환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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