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 2대 사장에 김양수(53·사진) 前해양수산부 차관이 오는 23일자로 취임한다.
전북 고창 출신인 신임 김 사장은 전주 상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공직에 입문, 해수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대·내외 협력·소통 능력 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그간의 풍부한 근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기능을 확대하고, 해운재건계획을 차질없이 수행,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 김양수 사장의 임기는 2024년 8월 22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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