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신임 최능하(58) 인천본부세관장이 17일 취임했다.
충북 보은 출신으로 청주고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 1984년 공직에 입문한 신임 최 세관장은, 관세청 감찰팀장, 운영지원과장,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최 세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세관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최 세관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틈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