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 배드민턴 팀 소속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동메달 및 4위, 혼합복식 8강 등 우수한 성적 거두고 귀국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소속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 소속 선수들에 대한 환영식을 열고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는 김경욱 공사 사장을 비롯해 올림픽에 출전한 스카이몬스 소속 김소영 선수(여자복식 동메달), 신승찬 선수, 이소희 선수, 채유정 선수가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김경욱 사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소정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7명 중 4명은 공사 스카이몬스 소속으로, 소속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강의 배드민턴 팀임을 입증시켰다.
특히 김소영 선수는 공희용(전북은행) 선수와 복식조를 이루며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했고, 신승찬.이소희 선수는 여자복식에서 4위를 기록, 채유정 선수는 서승재(삼성생명) 선수와 혼합 복식조를 이뤄 8강에 진출했다.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스카이몬스 선수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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