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 초저금리 정책자금 450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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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상공인 초저금리 정책자금 450억 긴급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8.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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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자리창출 100억, 지하도상가 활성화 100억, 청년창업 100억원
재개발지역 활성화 50억, 골목상권 활성화 100억원 등 업체당 최대 2천만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연 1%대 초저금리 정책자금 450억 원이 긴급 지원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원되는 정책자금은 △일자리창출 100억 원 △지하도상가 활성화 100억 원 △청년창업 100억 원 △재개발지역 활성화 50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 100억 원 등 총 5개 특례보증 사업이다.

융자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이며, 특히 지하도상가 활성화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인천시가 대출이자를 최대 1~2%까지 부담해 소상공인은 연 1%대 저렴한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상환은 1년 거치 이후 4년간 또는 3년간 매월 분할상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거치기간 동안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이고, 보증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추진한다.

접수는 △일자리창출 및 지하도상가 활성화 특례보증은 오는 9일부터 △청년창업과 재개발지역 활성화 특례보증은 9월 1일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10월 1일부터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1577-3790)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 지원이 거리두기 4단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정책자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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