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 출신 김소영 선수(29.사진)가 2일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들 간의 맞대결로 펼쳐진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소영.공희용 선수가 이소희.신승찬 선수를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영 선수는 인천대를 졸업하고, 2014년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4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팀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스페인 마스터스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금메달, 2019년 BWF 월드투어 750 프랑스 오픈 여자 복식 준우승, 같은 해 스페인 마스터스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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