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고남석)는 지난 30일 안전한 대중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연수구 지역 내 47개 버스정류소에 조명등 설치 공사를 상반기 계획대로 완료했다.
‘2021년 인천시 쾌적한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시로부터 50% 지원받아 올해 1월 대상지 선정, 전기 인입 관련기관 협의와 4월 공사 발주를 거쳐 옥련1동 한국아파트 버스정류소 등 47개소에 조명등을 설치했다.
버스정류소 조명등 설치율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68%로, 하반기에도 시비보조금 100%를 지원받아 버스 승강장 조명등을 추가 설치해 82%까지 향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야간, 새벽시간 등 더 많은 버스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설치 대상지 선정 작업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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