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멘토 송기인 신부, 이낙연 공동후원회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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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멘토 송기인 신부, 이낙연 공동후원회장 맡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8.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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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송기인 신부(83·사진)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을 맡았다.

이낙연 캠프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이며 부산·경남지역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송기인 신부를 공동후원회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도 특별한 친분을 맺고 있는 송 신부는 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정부 출범 후에도 조언을 마다하지 않았다.

1972년 사제서품을 받은 송 신부는 정의구현사제단에 참여해 반독재 투쟁을 해왔다.

민주화가 이뤄진 후에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아 역사청산 작업과 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이낙연 후보의 후원회장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맡고 있으며 송 신부는 공동후원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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