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구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문화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에 나섰다.
이달 25일까지 실시하는 특별점검은 구와 계양경찰서 합동으로 종교시설(465곳), 노래연습장(265곳), 실내체육시설(404곳)의 인원제한 등 4단계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구와 경찰은 이번 점검에서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시설이 적발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중이용시설에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로 대체적으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심각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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