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신임 김종인(56·사진)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이 15일 취임했다.
서울 출신으로 대일고와 목포해양전문대 항해학과를 졸업한 신임 김 단장은 1992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입문, 동해지방청 경비안전계장,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5함장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총경으로 승진, 동해해경서 5001함 함장, 동해지방청 경비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단장은 부임 첫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취임행사는 생략하고 종합상황실에서 주요 간부들에게 서해북방한계선(NLL) 해상치안상황을 보고받으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단장은 이날 “서해NLL을 책임지는 어려운 자리를 맡은 만큼 완벽한 임무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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