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신임 신순호(57·사진) 동구 부구청장이 오는 12일 부임한다.

동인천고와 한신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신임 신 부구청장은 1990년 7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 2011년 지방사회복지사무관으로 임용된 후 2019년 2월 4급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 아동청소년과, 보육정책과, 노인정책과 등을 거쳐 장애인복지과장, 생활보장과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특히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동구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부구청장은 “허인환 구청장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와 힘을 모아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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