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8일 시의회 중앙홀에서 함께한 30년, 새로운 100년을 슬로건으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91년 7월 이후부터 3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분 분량 개원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역대의장 공로패 전달, 우수의정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신은호 의장은 이날 “지난 30년이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새롭게 맞이할 100년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남춘 시장은 “지난 30년 동안 인천시민들과 함께 지방자치를 펼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룩해 온 인천시의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