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웹케시그룹이 프로골프단 창단 이후 첫 우승자를 배출했다.
그 주인공은 김성현(웹케시ㆍ23).
김성현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치기현에서 열린 ‘제 88회 일본 PGA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프로골프단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한국 남자 프로골프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 닿는 데 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현은 한국으로 복귀해 오는 8월 열리는 ‘제 64회 KPGA 선수권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곧 이어 9월 PGA 투어의 마이너 격인 ‘PGA 콘 페리 투어 Q스쿨’에 응시해 PGA 투어 시드 확보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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