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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U-18 대건고 주장 출신 미드필더 정성원이 인천유나이티드(인천Utd)로 임대 복귀했다.
정성원은 지난 2020년 2월 인천과 프로계약을 체결한 후 포르투칼 1부리그 비토리아 SC에 임대됐다. 2020시즌 비토리아에서 U-23팀에서 11경기를 출전, 날카로운 패스와 드리블, 정교한 킥을 선보이며 팀플레이어 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 3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에 복귀해 K4리그 춘천에서 전반기동안 총 5경기를 출전했다.
구단은 “대건고를 전국체육대회, 문체부장관배 우승으로 이끄는 등 리더십과 축구지능, 기술을 갖춘 선수”라며 “최근 군입대한 지언학과 문지환의 빈자리에서 메꿀 수 있는 유망주”라고 그를 평가했다.
정성원은 “친정 팀에 돌아와 기쁘다”며 “인천 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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