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동막·민머루' 해변, 7월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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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동막·민머루' 해변, 7월1일 개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6.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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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수욕장 전경[사진=강화군]
동막해수욕장 전경[사진=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 동막·민머루 해변이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강화군은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방역에 중점을 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8월 31일까지 62일간 방문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해변관리 상황반을 상시운영해 방역 및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피서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안심콜을 도입해 출입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해변의 차양시설 현장 배정제를 운영해 설치 구간 2m 이상 이격 설치를 지정 운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동막‧민머루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 시, 해안에서 직선 4km 갯벌에서 검은 개흙을 뒤집어쓰고 기어가는 칠게, 가무락, 쌀무늬고둥, 갯지렁이를 관찰할 수 있다.

서해의 낙조도 환상적이어서 매년 여름철에만 10만여 명 피서객이 방문하는 수도권 인근 대표 해변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피서지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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