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인천Utd)가 25일 하계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복귀한다.

인천Utd는 지난 13일부터 A매치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기간 동안 실전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서 훈련을 가졌다.

인천은 네차례의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상무에서 복귀한 김보섭, 문창진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간의 다양한 전술 구상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백스리를 전략적이고 새밀하게 다지는 것에 집중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휴식기 때 떨어진 기초 체력을 비롯해 경기체력,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했다” “큰 부상자 없이 코치진과 선수단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잘해준 것 같아 만족한다”고 총평했다. 또한 그는 “실수를 줄여 질 수 있는 경기에서 비기고 비길 수 있는 경기에서 이기도록 전술을 세밀하게 가다듬을 것” 후반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인천은 오는 7월 14일 수요일 FC서울과의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K리그 1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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