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 인천시 방문 장마철 집중호우·태풍 등 대비 해양쓰레기 수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8일 오전 인천시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태풍 등을 대비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문 장관은 이날 김병로 중부해경청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장, 영암어촌계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인천 영흥면 농어바위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 장관은 이날 “최근 P4G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방안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과 논의가 증대되고 있다”면서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택상 부시장은 "시는 올해 약 99억 원 예산을 투입해 바다환경지킴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해양환경 정화선을 통한 무인도 쓰레기 수거 등을 추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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