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23·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가슴에 안았다.
이로써 올시즌 9개 대회에서 4승을 휩쓴 박민지의 우승행진이 몇승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민지는 13일 경기도 파주시 서서울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박현경(21·토지신탁)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박민지는 이날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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