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잠재력 실현! 새로운 가치 창출!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립대학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신임 박종태(사진) 인천대 총장이 11일 취임했다.
인천대 홍진배 교수회장, 김주홍 총학생회장, 조길수 직원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신임 박 총장은 이 같은 슬로건을 앞세워 명문대학을 향한 도약의 힘찬 새출발을 시작했다.
총장에게 바라는 학생 소망 인터뷰 영상 상영과 참석자 모두의 “다함께 갑시다”구호 제창 및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박종태 총장은 이날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조율하고, 극대화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같은 총장이 될 것”이라며 “인천대가 지역과 국가, 인류에 봉사하는 사회가치 창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총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종태 총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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