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KLPGA 롯데 오픈이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10년 동안 제주에서 열리던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그룹 차원인 롯데 오픈 타이틀로 격상된 후 열리는 첫 대회로 대회명과 함께 대회장도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했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는 정규 투어 프로 113명, 예선전 통과자 19명으로 구성, 총 132명이다.
지한솔, 이소미, 장하나, 안나린, 임희정 선수 등 이번 대회 우승 도전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롯데와 지난달 24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서면을 통해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롯데 오픈은 내년까지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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