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65억 투입, 테마형 전시관, 야외 쉼터, 별자리 체험시설 등 조성
사업비 65억 투입, 테마형 전시관, 야외 쉼터, 별자리 체험시설 등 조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 폐교시설인 강후초등학교(사진)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 강화군은 강후초등학교 폐교시설 문화재생 사업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20억, 시비, 10억, 군비 35억 등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 테마형 전시관, 야외 쉼터, 별자리 체험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강후초교는 대지면적 13,523㎡에 교실건물, 창고, 관사 등 3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6월 설계업체를 선정한 후 9월 설계작업 등을 거쳐,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통신·소비·교통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운영·체험 프로그램, 전시시설 구성, 대상별 주·야간 관광객 유치 및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북부지역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스토리 발굴과 핵심 관광콘텐츠 개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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