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방파제등대 LED 설치 '야간 식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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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방파제등대 LED 설치 '야간 식별 강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5.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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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야간 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방파제등대 및 방파제끝단부에 LED를 설치했다.

27일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야간 배후광 증가로 선박 입항시 시인성이 저하된 인천항신국제여객부두방파제 끝단부에 LED를 설치.완료했다.

인천항갑문북방파제등대, 인천항역무선방파제등대에 설치한 LED 경관조명등은 등대기능에 저해되지 않도록 등탑 상부에 등탑 표체를 비추게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혁신에 따른 정책제안으로서 2020년 자체 직원으로 구성된 업무개선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과제로 항해자 및 도선사 등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협업으로 진행됐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에서 지자체 및 지역어촌계 등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 해상교통 안전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해수청은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 일부지역 해역과 내수면을 관할하고 있다.

전국 11개 지방청에 설치된 항로표지 5,369기 대비 14%에 해당되는 766기를 관리, 이는 전국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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