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세청 유치에 루원시티 부지 확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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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유치에 루원시티 부지 확대 마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5.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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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2 부지 8,540㎡ →11,000㎡로 확대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 변경안 가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인천지방국세청 유치를 위해 서구 루원시티에 부지를 확대, 마련했다.

인천시는 26일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인천지방국세청이 들어설 공공2 부지 8,540㎡를 11,000㎡로 확대하는 내용의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 변경안을 가결했다.

시는 제2청사인 루원복합청사부지와 보행자전용도로를 조정해 인천지방국세청 유치가 가능하도록 토지이용계획을 변경 수립했다.

359명 정원의 인천국세청은 지방청 중 4위 규모로서 인천권(인천, 김포, 부천, 광명) 및 경기 북부권(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철원, 고양, 파주)을 관할하며 12개 세무서로 편제돼 있다.

관할 지역의 중심에 루원시티가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있어 시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정동석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시는 루원시티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방국세청이 입지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인천시 오는 31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된 사항을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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