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란.김다영.조희경 선수 금메달, 최수영 선수 동메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태권도부가 지난 10~18일까지 열리는 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동구태권도부는 5체급에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안유란(-53kg), 김다영(-62kg), 조희경 선수(-67kg) 등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최수영(-46kg) 선수는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또 김정규 감독은 우수한 선수지도 역량을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2차례 연기와 취소를 번복한 뒤 2년 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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