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권경상 사무총장이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32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 참석해 2013인천 실내무도AG 개최결과와 2014인천AG 준비상황 등을 보고했다.
OCA와 각국 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권총장은 “지난 인천실내무도AG를 통해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시켜 AG 운영기술을 발전시켰고 올해 열리는 인천AG 준비에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도록 도와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열리는 인천AG를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면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배려가 녹아있는 저탄소·친환경 대회로 만들기 위해 인천광역시, 중앙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준비 중”이라며 OCA와 각 NOC에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조직위는 또 이날 총회에 앞서 17일 열린 ‘아시안게임 100주년 행사’에 차기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참가해 제32차 OCA 총회를 위해 참석한 NOC 대표, IOC 위원, 경기연맹 대표 등 전 세계 스포츠 인사들 앞에서 문화공연과 홍보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대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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