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3월 17일] '대금산조' 예능인 '서용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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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3월 17일] '대금산조' 예능인 '서용석' 별세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1.03.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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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서용석( 1940년 2월 7일 ~ 2013년 3월 17일)은 대한민국 대금 및 아쟁 연주가이며, 국악 작곡가이다. 

▲ 생애 및 활동

본관은 이천이고 호는 산남이다. 전라남도 곡성에서 국악 가문에서 태어나 전라북도 군산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내며 음악과 함께 생활해 가며 성장했다.

그는 이모 명창 박초월에 흥보가, 심청가 등을 수업했다. 이에 1957년 대금 연주가로 첫 데뷔했으며, 2년 후인 1959년에는 아쟁 연주로 데뷔했다.

서용석은 대금 주자인 이모부 김광식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대금의 수업을 익혔으며 이후 대금 명인 한주환을 만나 산조를 전수받았다. 명창 박만호 등의 명인들을 만나 음악적 역량을 키웠다. 1980년대 초반부터 후학을 양성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서용석류 대금산조' 등을 전수했다.

서용석은 자녀에게 국악을 일찍이 가르쳐 ‘국악 일가’를 이렀다. 장남 서영호 씨는 18세부터 아버지부터 배운 아쟁연주로 장월중선제 아쟁 산조로 1986년 서울 및 광주 전국기악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셋째 서영훈은 피리를, 막내 서영민은 해금을 배워 연주가가됐다.

▲ 수상 및 저서

1982년 제1회 KBS 국악대상 관악상 및 1977년 제1회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을 차지했으며,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음악감독을 지냈다. 저서는 대금산조(1996)이다.

*출처: 위키 백과 / 다음 백과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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