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봄을 알리는 광양매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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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봄을 알리는 광양매화마을
  • 김민식 사진기자
  • 승인 2021.03.12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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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솜털로 뒤덮힌 매화꽃의 향연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화가 한청 절정기인 매화마을을 지난 3월 11일에 다녀왔다.
청매실농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굽이굽이 산길이지만 매화밭이 여기저기 펼쳐져 눈부시게 아름답다. 가장 먼저 봄을 맞는 기분이 상쾌하고, 먼 길이더라도 갈 값어치가 있다. 축제가 취소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침에는 사진 촬영을 하는 사진가들이 굉장히 많았고, 10시경이 되면서부터는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봄을 맞이하기에 너무도 상쾌하고 좋은 곳이었다.
청매실농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굽이굽이 산길이지만 매화밭이 여기저기 펼쳐져 눈부시게 아름답다. 가장 먼저 봄을 맞는 기분이 상쾌하고, 먼 길이더라도 갈 값어치가 있다. 축제가 취소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침에는 사진 촬영을 하는 사진가들이 굉장히 많았고, 오전 10시경 부터는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봄을 맞이하기에 너무도 상쾌하고 좋은 곳이었다.
전국 매실의 70%가 광양에서 나올 만큼 광양은 매실이 유명한데, 해마다 3월에 매화가 만개할 즈음 매실마을을 방문하면 정말 좋다. 하지만, 올해는 벌써 매화가 만개를 하여 이번   주말에 최고의 절정기가 될 것 같다.
전국 매실의 70%가 광양에서 나올 만큼 광양은 매실이 유명한데, 해마다 3월에 매화가 만개할 즈음 매실마을을 방문하면 정말 좋다. 하지만, 올해는 벌써 매화가 만개를 하여 이번 주말에 최고의 절정기가 될 것 같다.
걷고 또 걷고...그냥 걷는 것이 즐거운 곳... 걸어가는 동안 옆으로 강이 지나가고 앞으로는 꽃이 보이고... 걷는 시간이 힘들지 않고 즐겁다...
걷고 또 걷고...그냥 걷는 것이 즐거운 곳... 걸어가는 동안 옆으로 강이 지나가고 앞으로는 꽃이 보이고... 걷는 시간이 힘들지 않고 즐겁다...
섬진강 앞 광양 매화마을, 봄꽃 피어나는 계절에 가면 매화 구경 잔뜩 할 수 있는데 그만큼 사람도 많다. 마을 입구에는 축제가 취소가 되었다고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도 붙여 놓았지만, 겨울 내내 움츠렸던 봄을 만끽하려는 행락객들로 붐비고 있다.
섬진강 앞 광양 매화마을, 봄꽃 피어나는 계절에 가면 매화 구경 잔뜩 할 수 있는데 그만큼 사람도 많다. 마을 입구에는 축제가 취소가 되었다고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도 붙여 놓았지만, 겨울 내내 움츠렸던 봄을 만끽하려는 행락객들로 붐비고 있다.
청매실을 담그는 항아리들도 사진 촬영을 하기에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다.
청매실을 담그는 항아리들도 사진 촬영을 하기에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다.
보자마자 감탄이 나오는 풍경이다. 꽃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향긋한 꽃내음도 진동을 한다. 면적은 작지만 멋진 대숲도 있고, 아름다운 매화에 둘러싸여,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보자마자 감탄이 나오는 풍경이다. 꽃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향긋한 꽃내음도 진동을 한다. 면적은 작지만 멋진 대숲도 있고, 아름다운 매화에 둘러싸여,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화가 한청 절정기인 매화마을을 지난 3월 11일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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