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구민 중심 행복도시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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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구민 중심 행복도시 조성에 '박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3.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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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행복 측정 및 행복정책 선순환체계 개발 연구용역 시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인천 최초로 행복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구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서구는 올해 7월까지 주민 행복 측정 및 행복정책 선순환체계 개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민선 7기 2년 6개 월간 행복정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서구 맞춤형 행복지표를 도출·적용해 구민이 공감하는 행복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체계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행복프로젝트 사업성과 분석 ▲서구 맞춤형 행복지표체계 설계 및 주민 행복 실태조사 ▲조사 결과분석에 따른 새로운 정책 및 행복정책 선순환체계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 최초로 인천시 서구 주민 행복증진 조례 제정을 추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 정책의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행복의 개념에 대한 정의 및 구청장의 책무 규정 ▲구민의 행복증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규정 ▲행복지표 개발 및 측정에 관한 규정 등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의 모든 정책과 사업이 구민의 행복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구민의 삶 곳곳에서 행복이 봄꽃처럼 피어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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