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3억2천8백여만 원 국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 중 2019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은 이미 지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검증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표면처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표면처리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또 AI(인공지능)·로봇·드론 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급증한 드론 및 AI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과 더불어 청라 로봇랜드 내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을 통해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일자리가 으뜸인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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