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조원 펀드 조성...'창업․벤처기업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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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조원 펀드 조성...'창업․벤처기업 맞춤형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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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혁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목표로 840억 원을 투자해 총 1조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개별펀드에 자금을 출자할 목적으로 인천혁신 모펀드를 기획,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펀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혁신 모펀드를 포함한 총 1조 원 규모 펀드를 조성, 관내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등 인천지역 기업지원기관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상용화, 마케팅,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맞춤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1백억 원을 투자, 창업초기, 공유서비스, 창업지원, 혁신성장, 스케일업 등 5개 분야에 총 1천억 원을 목표로 펀드를 조성하고 4년 내 6천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인천 성장펀드(2천억)와 창업 생태계조성펀드(2천억)에 240억 원을 투자해 4천억 원 규모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주거, 숙박, 교통 등 관련 공유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공유서비스 펀드 분야 업무집행조합원 접수를 시작했다.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시가 주도적으로 투자 예산을 확보해 민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마련, 관내 활발한 투자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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