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건립된다'...창단 17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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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건립된다'...창단 17년만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2.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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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28억6천만 원 투입... 오는 10일 착공, 2022년 5월 완공 목표
지상 3층, 연면적 3,263.94㎡ 규모...전문축구시설 및 편의시설 조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창단 17년 만에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가 건립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국비 38억6천만 원, 시비 90억 원 등 사업비 128억6천만 원을 투입, 오는 10일 연수구 선학동 선학체육관 인근에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를 착공한다.

시는 2018년 12월 사업검토 후 지난해 8월부터 올 11월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용역,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등을 진행, 지난 4일 ㈜이제이건설을 건설사로 선정,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상 3층, 연면적 3,263.94㎡ 규모로, 1층에는 시청각실, 식당·기계실 2층에는 체력단련실 및 트레이너실, 샤워실, 감독실, 프로코치실, 전력분석실, 2인실 숙소 14개, 3층에는 유소년 코치실 및 유소년 치료실, 4인실 숙소 16개 등 전문축구시설 및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우선 유소년 축구를 위한 인조잔디 축구장 1면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향후 천연잔디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프로축구단을 제외한 전문축구 43개팀 1,302명, 동호회 축구 164개팀 6,500명 등 207개팀 7,802명의 축구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유소년은 2,666명이다.

김혜경 건강체육국장은 “축구센터의 차질없는 건립으로 인천지역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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