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이용해 우수 농산품을 ‘단돈 100원’ 공급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달특급’ 출시를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선착순 100명에게 1만3,000원에서 2만9,000원에 이르는 농식품을 ‘단돈 100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문 방법은 배달특급 회원가입 후 ‘100원딜’ 배너로 들어가 쿠폰을 내려 받은 뒤 구매하면 된다.

판매 상품은 경기도와 유통진흥원이 보증하는 우수 경기 농식품 중 인기 상품으로 ▲12월 10일 꿀 고구마 1박스 ▲12월 17일 포기김치 ▲12월 24일 국내산 찜용 갈비 ▲12월 31일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잡곡세트 2k ▲1월 7일 만두 세트 ▲1월 14일 도라지배즙 ▲1월 21일 친환경 감자 5kg ▲1월 28일 앙금절편 등이다.(구매 상품은 농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배달특급’은 12월 1일부터 경기도 3개 시·군(오산, 파주, 화성)에서 시범 운영 중이지만,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 지역 참여와 택배배송이 가능하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배달특급을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경기도 우수 농식품과 온라인몰 ‘마켓경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진흥원은 온라인쇼핑몰 ‘마켓경기‘를 운영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마켓경기‘에서는 신선한 친환경 농식품을 저렴하고 신속하게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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