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직접 만든 밑반찬과 김장김치120kg'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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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직접 만든 밑반찬과 김장김치120kg' 기탁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12.0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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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련2동]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 청소년수련관(관장·홍현웅)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 대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과 김장김치 120kg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청 주최·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인천도시공사, 송도1동 주민센터, 옥련2동 주민센터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요리재능기부 프로젝트 ‘연식당’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연식당’은 학교 밖 청소년들 중심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이 각자의 요리재능을 발휘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과 복지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눠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4일에는 옥련2동 지역 내 저소득층 10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 멸치볶음, 제육볶음을 전달했고 12월 1일에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120kg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 받은 음식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향후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인규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 받은 음식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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