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빛으로 물드는 '인천항 사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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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빛으로 물드는 '인천항 사일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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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18년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천항 7부두 사일로 슈퍼그래픽이 밤에 화려한 빛으로 재탄생했다.

인천시는 25일 오후 인천항만공사 등 5개 기관간 협약체결을 통해 추진한 인천항 사일로 미디어파사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인천항 7부두 현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상 사진=인천시]
[이상 사진=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교통공사, ㈜한국TBT 등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시연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안병배.박정숙 시의원, 홍인성 중구청장,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류인관 한국TBT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미디어파사드 조성사업은 총 4억8천만 원 사업비가 투입, 너비 31.5m×높이 48m 미디어파사드 1면, 너비 168m×높이 48m의 조명쇼 1면으로 조성됐다.

대한민국 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와 여행의 시작과 끝맺음 관문도시 인천이란 콘셉트를 기본으로 총 8편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각 계절마다 펼쳐지는 변화와 한국문화를 마음껏 경험한 소중한 추억을 품고 여행을 끝맺는 여운의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박남춘 시장은 “앞으로도 미디어파사드와 같은 특색 있는 산업시설 환경개선 모델을 제시하고 각 기관 또는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스마트한 산업도시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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