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4년까지 학교 방역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13억 원을 투입, 단계별 학교 감염병 종합대책을 시행 △감염병 예방 안심체계 구축 △감염병 대응 전문성 강화 △일상생활 방역안전망 운영 △감염병 대응 지지기반 강화 △시민 방역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종합비상상황실을 구축, 이를 통해 신종감염병 실시간 현황 및 관리, 상황 발생 시 보고 및 현장 출동 등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핫라인을 구성,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방역안전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방역과 학습이 공존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 생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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