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호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5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평등정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장은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조례안'을 위해 2017년부터 관계자 및 전문가와 함께 탈 성매매피해자의 자활지원 대책에 대한 공청회와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인권신장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 의장은 관련 조례 제정 이후에도 자활지원대상자 선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피해자들의 개인별 지원계획수립에 참여,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에도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장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장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구민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장은 구의회 6대부터 8대까지 3선의원으로 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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