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두뇌운동과 인지기능 향상 도움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학습지로 잇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학습지로 잇다’는 인지‧건강‧오락‧미술‧실천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든 워크북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 운동과 인지 기능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편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복지관은 프로젝트에 매월 10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성실하게 참여한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답답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학습지를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며, 다음 호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정해윤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소통함으로써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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