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진짜 사나이 보다 공룡다큐 촬영이 더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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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진짜 사나이 보다 공룡다큐 촬영이 더 힘들었어요”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4.01.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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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1억년: 뿔공룡의 비밀' 촬영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제공 = MBC>
<사진제공 = MBC>
온난한 기후의 백악기로 시간여행하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한겨울임에도 얇은 옷을 입은 채 야외 촬영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추위와 함께 샘 해밍턴을 괴롭힌 건 바로 유난히 많았던 뛰는 씬. 공룡 다큐 특성 상 육식공룡에게 쫓기는 설정이 많아 샘 해밍턴은 촬영 내내 뛰고 또 뛰어야만 했다.

심지어 공룡과 인간의 달리기 속도를 비교하기 위해 육상경기장에서 뛰다가 다리 근육이 놀라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놀란 제작진에게 샘 해밍턴은 “'진짜 사나이' 보다 힘들다”는 귀여운 투정을 부리고 몸을 추스른 뒤 다시 촬영에 임했다.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촬영에 임해준 샘 해밍턴 덕분에 육식공룡에게 쫓기는 장면이 리얼하게 연출되어 제작진 모두 만족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MBC 다큐스페셜-1억년: 뿔공룡의 비밀'은 오는 1월 27일(월)과 2월 3일(월) 밤 11시 15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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