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회, 3회 추경 4276억원 수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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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의회, 3회 추경 4276억원 수정 가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9.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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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 열린 220회 임시회 폐회...10건 원안가결했고 3건 수정가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의회가 23일까지 열린 22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 조례안, 서포리 상가 사용료 면제 동의안 등 2건 동의안, 옹암해수욕장 관광휴양지 조성 토지 매입 공유재산안 등 3건 공유재산안, 3회 추경 등을 심의했다.

이중 10건은 원안가결했고 3건은 수정가결했다. 옹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막대한 예산 소요 및 형평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부결했으며, 덕적면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 부지 매입 공유재산안도 부결됐다.

3회 추경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자리창출과 경기부양을 위해 기정예산액 3975억 원보다 301억 증가한 4276억 원으로 편성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임시회 폐회식에서 방지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옹진군의 공공 보건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백동현 의원은 790번 시내버스 영흥도~옹진군청 버스노선 환원 촉구 결의안을, 홍남곤 의원은 서해5도 맨손어업 등 출입여건 개선 촉구 결의안을 의결해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펼쳤다.

조철수 의장은 “올 추석연휴, 친지,가족들과 안부전화를 통해 잠시 잊었던 소중함을 되새기고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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