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박남춘 시장이 오는 11일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도 교육감과 박 시장은 교육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 현금과 현물 구성에 대한 구성 비율과 지원 시기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등은 지난 6월 초‧중‧고 등 재학생 약 31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교육재난지원금은 3월부터 5월까지 미사용 무상급식비 310여억 원을 활용할 예정이며 군·구를 제외한 시교육청과 인천시가 각각 50%씩 분담하게 된다.
지원액 중 현금은 인천e음카드 캐시로 충전되고, 현물은 인천e몰(교육청 꾸러미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는 18일 인천시의회 3회 추경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