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ᆞ한국산기원,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공동 기술인증 수여
상태바
인천공항공사ᆞ한국산기원,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공동 기술인증 수여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9.03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공항공사에서 2일 진행된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 기술인증 수여식.
인천공항공사에서 2일 진행된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 기술인증 수여식.

인천국제공항공사ᆞ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으로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 기술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구본환 공사 사장과 정동희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및 인증획득 중소기업 대표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술인증은 항공산업 분야의 높은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와 시험원의 긴밀한 협력 속에 추진됐다.

수여식에서는 총 7개 중소기업의 9개 품목이 양 기관의 기술심사와 품질심사를 모두 통과해 공동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디엔에스테크놀로지, 주식회사 마인즈랩, 미르텍 주식회사, 주식회사 세오, 유양산전(주), 이화전기공업(주), 주식회사 천일 등 총 7개사(가나다 순)의 9개 제품이다.

특히 이번 기술인증 획득으로 7개 우수 중소기업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브랜드를 판로개척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상생협력대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채용 및 전시회 지원 등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다양한 중소기업 종합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운영하고 있는 고유인증마크인 K마크와 연계해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지원 및 공공기관 입찰 가점 등의 지원이 더해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구본환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인증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동희 원장은 "시험설립 이래 54년간 축적된 기술역량을 활용, 공항산업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국내 공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