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n차 감염 6명 확진..."소모임 삼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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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n차 감염 6명 확진..."소모임 삼가해 달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8.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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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에서 n차 감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 서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A씨 등 6명으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중 A씨는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 1차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통보를 받았고 24일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재검사에서 확진됐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B씨는 지난 16일 확진자의 비동거 가족으로 두 사람은 지난 8일 타지역에서 열린 가족모임에서 만난 후 17일 기침, 근육통 등 증세에 따라 24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접촉자는 가족 2명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C씨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 24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D씨와 E씨는 부부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1일 집들이 참석차 타지역 지인 집을 방문했으며, 이 지인이 최근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았고 확진됐다

F씨는 24일 오전 서구지역 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으며 1차 역학조사에서 교회와 광화문 집회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없다.

서구 관계자는 “교회나 광복절 집회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에서 2.3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고 개인 소모임을 통한 감염까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집단모임뿐 아니라 개인 소모임도 최대한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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